구방소설

2026. 8. 22.

한쪽만 꽂고

한쪽만 꽂고

한쪽은 귀에 한쪽은 테이블 위에

노래가 반만 들린다 그게 오히려 낫다

누가 부르면 들을 수 있게 문이 열리면 알 수 있게

남겨둔 귀 하나로 나는 아직 여기 있다